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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차은우 팬미팅 2022 Just One 10 Minute [Starry Caravan] In JAPAN> 공식 리포트
2022.08.22

ASTRO의 멤버이자, 배우로서 활약 중인 차은우가, 8월21일 효고・월드 기념 홀을 시작으로 일본 첫 관객 유(有)관객 솔로 팬미팅 투어 『2022 Just One 10 Minute [Starry Caravan] In JAPAN』을 시작했다.

차은우는 첫 주연 드라마 <내 ID는 강남미인>(JTBC)에서 원작을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화제가 돼, 커다란 주목을 받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 밖에도 <신입사관 구혜령>(MBC), <여신강림>(tvN) 등 수많은 주연작이 있지만, 그 인기는 전세계로 뻗어나가 2019년부터 『Just One 10 Minute』라는 타이틀로 팬미팅 투어를 개최하고 있다. 첫 해에는 홍콩, 타이페이, 방콕, 마닐라, 콸라룸푸르 5개 도시에서, 그리고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던 2021년에는 세계 150개국의 수많은 팬이 참가하였다.

시리즈 3번째인 금년에는 ‘Starry Caravan’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차은우가 캠핑카로 전세계 팬들과 만나기 위해 여행을 한다’를 컨셉으로 하여 7월부터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그리고 일본을 돌며, 9월엔 한국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서는 일본 공연 첫날이었던 8월21일 고베 공연 제1부를 리포트한다.

“여러부운, 저 보고 싶으셨나요?”라고 운을 떼며 등장한 차은우는,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면서 ASTRO의 최신 앨범 ‘Drive to the Starry Road’에 수록되어 있는 솔로곡 ‘First Love’을 부르고, “여러분, 박수~!”하고 적극적으로 외치며 일체감을 만들어 낸다. 그가 카메라에 시선을 주면 객석에서는 무의식적으로 한숨이 새어 나와 버릴 정도이다. “오랜만이에요. 정말 보고 싶었어요. 오늘,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 보아요.”라고 하며 이벤트는 시작되었다.

고베를 방문한 것은 ASTRO의 팬 파티 『2019 ASTRO JAPAN FANPARTY ~Wanna Be My Star~』 이래 3년만. 본 공연 전일에는 그가 매우 좋아하는 규카츠를 먹은 듯 하나, “생맥주도 마시고 싶었지만, 공연 전이라 참았어요.”라고 한다. “혼자 일본에 와 팬미팅을 하는 것은 긴장되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와 주실까 걱정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두근두근거리기도 하고 기분도 좋습니다.”하고 만석인 객석을 바라보았다. 이 날의 고베 월드 기념홀 공연은, 24일의 피아 아리나 MM공연과 함께 티켓은 완판. 6월에는 ASTRO로서 일본에서 2번의 공연에 4만명이 모였지만, 솔로로도 아리나 클래스의 공연장에 3만 2000명을 모은 차은우는, 과연 신세대 스타라고 할 만하다.

팬미팅이라는 것으로, 노래 뿐만 아니라 토크 코너도 준비되어 있었다. 팬이 그리는 그의 캐릭터(성격) 진위를 본인이 저지하는 ‘진상체크 본인등장’이나 지금까지의 출연작품을 가이드하며 각 대사를 재현하는 ‘5분 작품 한바퀴’, 그리고 예술적인 센스를 터트리는 ‘셀프 조각상 만들기’등에서는 차은우의 평소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노래 코너에서는, 드라마틱한 발라드 곡 ‘Don’t Cry, My Love’(<상수리 나무 아래> OST), 감미로운 가성이 인상적인 어쿠스틱 발라드 ‘Focus on me’(<악녀는 마리오네트> OST), 청량한 ‘Love so Fine’(<여신강림> OST)라는, 솔로 가수로서 참가했던 OST곡과 함께 “ASTRO의 팬 네임과 같은 타이틀이니까 여러분께 불러 드리고 싶었어요.”라며 유튜브에서 커버한 적도 있는 ‘알로하’(<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를 열창했다.

또한, “일본에서의 공연이라 일본어로 부르고 싶어서 제가 좋아하는 ASTRO의 일본어곡을 준비해왔어요.”하며 ‘제일 좋아하는 사람에게 안녕을 말하자’도 불렀지만, 세상에나, 인트로에서는 차은우 본인이 직접 피아노 연주를. 게다가 랩 파트도 직접 하며, “6명의 곡을 홀로 불렀는데, 랩은 어땠어요?”하고 일본에서만의 귀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마지막 인사로는, “올 때마다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따뜻한 눈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일본에서 대면으로 이벤트를 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감염 방지 대책으로) 팬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게 조금 아쉽습니다. 그 때문에라도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만나러 오고 싶어요.”하고 다시 일본에 올 것을 약속해주었으며, 토크에서는 가능한 한 일본어로 말하려고 하거나, 상냥한 눈길을 건내 주거나 하는 등, 팬들에 대한 사랑이 무척이나 와 닿는 이벤트였다.

8월24일에는 가나가와・피아 아리나 MM에서 팬미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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