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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ASTRO 2022 일본공연 <The 3rd ASTROAD to JAPAN [STARGAZER]> 공식 리포트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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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일본공연, 4만명 동원!
최대 수용 관객들을 앞에두고 멤버들도 감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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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4일에 개최된 ASTRO 2022 JAPAN CONCERT <The 3rd ASTROAD to JAPAN [STARGAZER]> 공식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한국의 인기 보이그룹 ASTRO가 약 4년만에 일본 단독 라이브 『ASTRO 2022 JAPAN CONCERT<The 3rd ASTROAD to JAPAN [STARGAZER]>』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하여 2일간 약 4만명이 모였다.

 ASTRO는 MJ(엠제이), JINJIN(진진), CHA EUN-WOO(차은우), MOON BIN(문빈), ROCKY(라키), YOON SAN-HA(윤산하)으로 된 6인조로, 올해 2월 한국에서 데뷔 6주년을 맞이하였다. 지난 회 단독 라이브 『2018-19 ASTRO Live Tour “ASTROAD II” in Japan』 도쿄 공연이 Zepp Tokyo에서 열렸었지만 이번 라이브 공연은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렸다는 점으로부터도 ASTRO의 인기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ASTRO는 스페인어로 ‘천체’를 의미하여 이번 라이브 테마는 「STARGAZER(천문학자)」. 여섯 멤버가 천문학자가 되어 별을 찾는다는, 영화처럼 아름다운 영상이 사이드 스토리로서 라이브를 물들였다.

셋트 리스트는 『All Yours』(2021년), 『Drive to the Starry Road』(2022년)의 최신 앨범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만나고 싶었던 마음 전부를 가득 채워넣었다’(윤산하)고 하는 구성으로 댄서블한 곡, 귀여운 곡부터 발라드까지, ASTRO의 다채로운 매력을 응축했다. 또한, 유닛곡과 솔로곡 등으로 멤버 한 명 한 명의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5월 말에 서울에서 열렸던 같은 타이틀의 공연과 거의 비슷한 구성으로, 멤버 MJ가 올해 5월에 입대하여 이번 라이브 공연은 5명이 도일했으나, 영상이나 연출 곳곳에서 MJ의 부재가 느껴지지 않도록 팬 들에의 배려가 돋보였다.

 「ONE」, 「Moonwalk」, 「MY ZONE」등의 댄스튠으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하자, ‘팬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무대’(라키)라고 말하며 큐트한 「When You Call My Name」, 「All Good」으로. 「Cat’s Eye(한국어 원제: 장화 신은 고양이)」에서는 무대에 거대한 장화에 들어간 고양이 오브제가 등장하고, 멤버들이 고양이 귀와 고양이 발바닥 장갑을 끼고서 귀여움을 전격 공개하며 팬 서비스를 벌였지만, 수준 높은 댄스 스킬을 보여준 후 이런 귀여움을 보여주는 갭차이도 ASTRO의 매력이다.

여러 곡들의 다양한 컨셉이 있었던 솔로와 유닛 코너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이다. 5월에 발매된 최신 앨범 『Drive to the Starry Road』에 수록된 개인 솔로곡을 첫째날과 둘째날을 달리하여 선보였지만, 첫날은 문빈의 섹시하면서도 정열적인 「Let’s go ride」와 인턴에서부터 시작하여 갑부가 되어 출세한 남자의 모습을 즐거운 퍼포먼스와 함께 보여준 진진의 「All Day」. 둘째날은 윤산하가 「24 Hours」로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공연하고, 차은우는 「First Love」에서 고등학생으로 분장하여 두근두근 설레는 고백을 하였다. 라키는 「S#1.」으로, 연인과의 행복이라는 절정으로부터 이별이라는 나락까지 풍부한 감정으로 퍼포먼스하며 각자의 매력을 어필했다. 또 부재했던 MJ는 이틀간 VTR에서 솔로곡 「Story」을 들려주었다.

유닛 코너에서는 문빈&윤산하가 ASTRO와는 색다른, 다크하면서도 섹시한 「WHO」를 보여주는 한편, 랩퍼 유닛 진진&라키는 펑키한 파티튠 「Just Breath」로 공연장을 한순간에 달아오르게 했다. 차은우는 MJ의 솔로곡 「Get Set Yo」를 윤산하와 함게 불렀지만, 차은우가 트로트를 부르는 것은 꽤 보기 드문 광경이었을지도 모른다.

「Like stars」에서 팬에게 장미꽃을 선물하자, 「팬이라는 많은 별빛이 닿아, 별 가운데 유일하게 반짝이는 ASTRO가 되었다」라는 천문학자들의 사이드 스토리 엔딩 영상에서 최신 활동곡 「Candy Sugar Pop」, 그리고 「After Midnight」로 본편을 매듭짓고 커다란 앵콜 박수에 응하며 「Every Minute」, 「You Smile」, 「Confession」의 메들리로 공연장을 달려 나간다. 그리고 MJ도 영상에서 「Call Out」으로 등장하며 즐거운 일체감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코로나19 시국 전에 팬미팅은 시행하고 있었지만, 라이브는 4년만이었다. 더욱이 일본 공연으로서는 전례 없던 최대 수용 관객을 앞에 두고 멤버들도 감개무량하였다. 문빈은 ‘이렇게 커다란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기쁘기도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더 다가가고 싶어요. 가까이 갈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여러분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눈도 맞추고 싶어요. 저는 지금 25살이지만, 25살에 이렇게 좋은 기억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차은우는 ‘데뷔 때부터 멤버들과 ‘2만명을 채울 수 있는 그룹이 과연 될 수 있을까?’하고 이야기하곤 했었는데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보고 싶었어요!’라는 여러분들의 감정이 전해져 왔어요. 이런 행운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윤산하는 ‘공연을 하며 줄곧 행복했지만 여러분이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게 아쉽습니다. 다음 일본 공연은 아직 정해지지 않긴 하지만 더욱 큰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키는 ‘지금까지는 저희들이 팬 여러분들로부터 힘을 얻어왔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성장하여 여러분들께 힘을 주고, 또 원동력이 되어 보답해 나가고 싶어요’하고 팬에게 감사를 전하고, 마지막으로 리더 진진이 ’정말 행복했어요. 저희들이 무대에서 뛰어다닐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ASTRO가 되겠습니다. 언젠가 MJ도 함께, 돔에서 만나요!’하고 앞으로 팬과 함께 나아갈 커다란 꿈을 이야기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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